초보밀덕 유에Yue의 이글루 ㅇㅅㅇ

LunaticYue.egloos.com

포토로그



천박한 망상으로 자행되는 천박한 조작질. 그냥 뻘글.

  군말은 필요없고, 단도직입적으로 본 주제에 들어가보도록 합시다.


  '이완범 교수가 '소련 자료 보니 내가 박사학위 논문에서 결론 지었던 게 틀렸다'고 한다면 이런 말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라.
 

  추정. 네, '추정'입니다. 이완범 박사가 결론지었다니, 어디서 뻔한 날조를 하시나. 조작 1입니다. 다음.


  '있는 내용이 없다고 우겼다'? '인용된 일본측 자료에는 소련군의 전과가 과장되어 있다는 점이 밝혀져 있다'?

  내가 말한 건 어디까지나 '이완범 박사는 당신이 말하는 것과 정반대의 말을 하고 있는데 어디 이완범 박사가 네 편을 들어줄 것 같냐?'였는데 말입니다. 이게 조작 2. 다음은 '인용된 일본측 자료에는 소련군의 전과가 과장되어 있다는 점이 밝혀져 있다'에 대해 살펴봅시다. 아마 이걸 말하는 것 같은데,


  「우선 소련 전사는 예상 작전일정보다 없서서 전쟁 목표를 달성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즉 예상했던 8일간의 전투가 아니라 9일과 10일 단 2일간의 전투를 거친 8월 10일에 동녕을 탈환하여 사령부를 이전시켰으며 이 시점에서 이미 일본의 항복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측 전사는 8월 15일까지도 만주의 반 정도는 일본의 통제하에 있었고 소련군은 하얼삔이나 선양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주장된다. 미국인 샌더스키도 소련의 '파죽지세식 전황보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일본군의 저항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며 일부 지역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힌 소련군이 진격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완범, 미국의 한반도 분할선 획정에 대한 연구, 133~134p.


  우선 동녕(東寧)은 헤이룽장성(黑龍江省) 무단장(牡丹江)에 있는 곳입니다. 중요해요.

  하여튼, 여기서 말하는 것은 일본측 자료가 소련의 '프로파간다'성 자료에 반박자료로 쓰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어디 글랜츠 대령의 논문을 볼까요.


  「그리하여 자바이칼 전선군의 공세는 목표를 시간표 내에 달성했다. 모든 실제 목적을 달성했고 조직적인 저항은 8월 18일에 멈췄다. 이 시기의 활동은 포로 이동, 일본군 무장해제, 남은 지역 점령을 위한 행정 이동 뿐이었다. 자바이칼 전선군의 성공은 소련군의 대담한 진격과 서부 만주에서 보여준 일본군의 흐리멍텅한 대응 덕택이었다. 일본군은 공격을 받자 중부 만주로 후퇴할 것을 결정했고 소련군의 진격에 도전하지 못했다. 일본 제107 보병 사단이나 제80 독립 혼성 여단 같은 국경에 남은 부대들은 초기에 압도당하거나 고립되고 우회당하고 결구 무너졌다. 그러나 일본군의 저항은 소련군을 긴장하게 했다. 만주로 철수하던 일본군 부대(제117 보병 사단)나 이미 만주 중부에 전개된 부대는 소련군에 절대 현저한 저항을 하지 못했다. 소련군 부대들이 타오난과 왕예마오에 도착했을 떄, 일본군은 사격을 중지했고 항복하기 시작했다.」- 데이비드 M. 글랜츠, Leavenworth Paper No. 7, August Storm: Soviet Strategic Offensive in Manchuria, 106p.

  「8월 16일의 무단장과 왕칭의 점령은 소련군의 성공을 보장했다. 일본군의 기갑 전력 부족과 대전차 능력 부족은 막대한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일본군은 소련군의 기갑 돌파를 막을 수가 없었다. 일본군은 지형에 의존해 지형이 소련군의 군수 효과를 낮추고 보병들의 희생이 소련군의 진격을 늦출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본군 국경 요새 지역들은 용감했고 격렬히 싸웠다. 그러나 아무 의미도 없었다. 후터우, 퉁잉, 수이펜호에서 일본군은 최후까지 싸웠다. 그러나 일본군의 용감한 방어는 소련군의 물결에 조금밖에 영향을 주지 못했고 소련군은 요새 지대를 우회해 침투해 들어가 더 후방의 목표들을 휩쓸고 요새 지대를 후방에서 공격했다. 만주 동부에서도 서부에서 그랬던 것처럼 일본 대본영은 슬프게도 소련군의 공세 능력과 기동성을 잘못 평가했고 관동군은 끔찍한 대가를 치렀다.」- 데이비드 M. 글랜츠, Leavenworth Paper No. 7, August Storm: Soviet Strategic Offensive in Manchuria, 138p.

  「제2 극동 전선군은 어려움이 있었어도 임무를 완수했다. 1300 Km의 공세 정면 중 실제 활동을 한 정면은 520 Km 였고 전선 전체가 악천후와 어려운 지형과 다른 지역보다 더 강한 일본군의 저항을 상대했다. 제15군은 지상군과 해군의 완벽한 협동을 통해 지형적 어려움을 극복했다. 상륙 작전은 작전술적 성공의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제2 적기군의 소련군은 자바이칼 전선군의 제36군이 겪은 것과 비슷한 일본군의 저항을 경험했다. 일본 제123 보병 사단과 제135 독립 혼성 여단은 제80 독립 혼성 여단과 제119 보병 사단과 비슷한 역할을 했다. 이 지역에서 전투는 치열했고 전투 진행은 소련군 지휘관들의 예상보다 잘 되지 않았다. 진행 속도의 지지부진함은 일본군이 소련군의 공격을 대비를 해 두고 있었기 떄문이었고 제2 적기군이 작전 초기 며칠 동안 아무르 강을 완벽히 도하하는 경험을 하는데 어려워했던 것도 있었다. 제2 적기군은 만주 북부의 일본군을 고착시키고 만주 중부로 후퇴해 관동군 본대와 합류하는 걸 막는 임무를 확실히 완수했다. 그러나 제2 극동 전선군은 조공을 가하는 중에도 만주에서 힘든 전투를 치러야 했다.」- 데이비드 M. 글랜츠, Leavenworth Paper No. 7, August Storm: Soviet Strategic Offensive in Manchuria, 151~152p.


  흐음, 도대체 글랜츠 대령의 논문 어디가 소련군의 프로파간다성 자료를 그대로 썼다는 걸까요. 소련군의 프로파간다성 주장과 달리 16일에 무단장을 점령했다고 나오고 일부 지역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서 진격이 막히기도 했다고 나오는데.


  그런데 블모는 글랜츠 대령의 논문은 보지도 않고 저딴 말이나 하고 있으니. 하여튼 이게 조작 3이고, 다시 위로 돌아가봅시다.


 「우선 소련 전사는 예상 작전일정보다 없서서 전쟁 목표를 달성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즉 예상했던 8일간의 전투가 아니라 9일과 10일 단 2일간의 전투를 거친 8월 10일에 동녕을 탈환하여 사령부를 이전시켰으며 이 시점에서 이미 일본의 항복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측 전사는 8월 15일까지도 만주의 반 정도는 일본의 통제하에 있었고 소련군은 하얼삔이나 선양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주장된다. 미국인 샌더스키도 소련의 '파죽지세식 전황보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일본군의 저항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며 일부 지역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힌 소련군이 진격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완범, 미국의 한반도 분할선 획정에 대한 연구, 133~134p.


  '인용된 일본측 자료에는 소련군의 전과가 과장되어 있다는 점이 밝혀져 있다'는 말은 아무래도 일본군의 자료가 소련군 자료와 맞지 않는 것에서 나왔나본데,


  「그런데 소련의 전사는 자신들의 진공을 그리고 일본의 전사는 저항을 각각 과장했다. 당시 관동군이나 소련 극동군이 모두 정예부대라고 할 수는 없었다. 관동군의 정예는 남방지역으로 징발되어 있었고, 유럽전선의 정예화된 소련군은 전쟁에 지쳐 이동하기에는 개전 시점이 너무 빨랐다. 또한 패색이 짙어 전의를 거의 상실했던 일본군은 조직적으로 저항하지 못했으며 이는 소련군의 기민한 진공속도를 결정지은 요인이다. 전력은 상대방의 총체적인 전력으로부터 영향받는 상대적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객관적인 전력과 주관적인 사기를 종합한다면 소련군이 전반적으로 우세했기 때문에 소련군의 진격속도가 그들 주장보다는 느렸겠지만 일본측 주장보다는 빨랐다고 풀이된다.」- 이완범, 한반도 분할선 획정에 대한 연구, 134p.


  이완범 박사는 그 일본군 자료도 자신들의 저항을 과장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식 논리면 일본 자료도 못 믿겠네요? 일본도 자기들을 과장했으니까. 하여튼 이완범 교수가 내리는 결론은 그래서 절충입니다. 소련측 주장보다는 느렸겠지만 일본측 주장보다는 빨랐을 것이다. 그런데,


  '이완범 교수가 소련 측 자료를 선택하지 않았다'라. 엄연한 날조로군요. 게다가 둘 중 어느 쪽을 일방적으로 선택한 것도 아니고 둘을 절충한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네, 조작 4입니다. 소련 측 자료를 선택하지 않는 건 너님뿐입니다, 블레이드. 그리고 보면 사상자에 대한 자세한 수치도 없는데 소련군의 전과가 과장되어있다는 점이 밝혀져 있기는 무슨. 조작 5입니다. 저기서 알 수 있는 건 소련의 자료와 일본의 자료가 상충된다는 것 밖에 없는데.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치 필자 쪽에서는 사료를 전혀 대지 않고 정황만 가지고 몰아가는 점이다'라는 부분.


  어이구, 저렇게 대답했으면서 퍽이나 사료를 제시하고 계십니다그려. 사료 하나 없으면서 자신은 사료를 가지고 말하고 있다니. 조작 6입니다.


  이야, 하나의 글에서 5번의 조작질을 하다니!(글랜츠 대령은 소련 자료나 베낀 놈이다 운운한 건 다른 글이니까요) 저거 역사학자 맞나? 학계에서 매장당할 짓을 태연하게 5+1번이나 하고 있는 그의 철판얼굴에 경의를 표합니다.

핑백

덧글

  • 딜레마 2013/03/27 21:00 # 삭제

    조회수올라가는 걸로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이 호응하는 작가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참된 지식인 같은 홍보 효과를 노리시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군요.
  • 딜레마 2013/03/27 21:02 # 삭제

    아무튼 참 대단하네요, 안보여 안들려 학자님과 추종자들이라니 말입니다.

    과연 이 사태가 어디까지 어떻게 흐를지 궁금해집니다.
  • Tretyakov 2013/03/27 21:52 # 삭제

    수고하셨습니다. 글은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보니 그분께서 다시보는 한국사라는 책을 출판하셨는데, 이 책은 어떻게 씌여졌을지 궁금하군요.
    혹자는 우리가 이렇게 논쟁하는 걸 가지고 그분이 책으로 엮어서 자신의 견해인 마냥
    쓸 가능성도 제시하는데, 그렇다면 직접 확인해 보는 건 어떨지.
  • 유에Yue 2013/03/27 22:14 #

    돈 아까워요. 그거 살 돈으로 글랜츠 대령의 2003년 개정본을 사는 게 낫죠. 시립도서관에 들어오면 또 모르지만...
  • Tretyakov 2013/03/27 22:55 # 삭제

    아니. 잠시 교보문고에 들러서 혹여 누군가 말대로 우리가 쓴 글을 ctrlv하실는지
    아니면 자신의 논지를 전개했는지...

    그 정도 보기는 의의가 있지 않습니까.
  • Tretyakov 2013/03/27 22:56 # 삭제

    저는 논쟁에 직접적으로 참가하지도 않고, 논쟁 흐름을 쭉 지켜본 편도 아니라서
    뭐라 끼어들기도 참 뭐하지요. 쟁점들을 전부 기억하는 것도 아니니...

    누군가의 친구님이든 레드아이님이든 유에님이든, 이 논쟁들을 기억하시는
    누군가 한 명 정도는 훑어보기라도 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 유에Yue 2013/03/27 22:58 #

    하긴 그 말도 맞네요. 그러면 근처 서점에 가서 읽고 오기만 해도 괜찮으려나요.
  • 앨런비 2013/03/28 08:45 #

    어차피 대학 도서관에는 들어올테니(...)
  • 2013/03/27 22:07 # 삭제

    그냥 천동설을 믿는게 신앙이자 밥벌이 수단인어떤 수구꽁통 학자 쯤으로 보면 되요.

    단언컨데 저런 사람 구제불능입니다.
  • 긁적 2013/03/29 12:38 #

    -_-;; 참 답다아압 하여요.
    웬만한 벽들도 이쯤되면 버로우 타는데 끝날 가망이 없어보임.

    사료만 제시하면 끝날 일을 '돈도 안 되는데 시간 쓸 이유 없다'로 넘어가니 어이가.
    지금까지 자기가 이 문제에 투입한 시간이 사료찾는 시간보다 훨씬 많겠다. (사료가 있다면)
  • 유에Yue 2013/03/29 13:48 #

    사료 없다잖습니까, 저 이조작놈은. 화가 날 지경이에요. (사실 이렇게 말하면 다시 터뜨린 사람으로서 조금 그런 말이지만...)
  • Real 2013/03/30 10:00 #

    이래서 모르는 분야는 함부로 이야기해서도 안되고 이야기해도 조심해야하거늘..
  • 2013/03/31 22:1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3/31 22:4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객관적진리추구 2013/04/02 12:56 #

    그나저나 희사마는 자기 블로그에서 자기 논리 동조한답시고 욕으로 도배하는 애들은 처리 안하고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이 욕한건 모조리 캡쳐해서 저장해놓는......참......요즘은 각 개인들의 블로그를 보면 그 사람 수준이나 인격 인품등을 알 수 있다는데....스스로를 깍아내리고 있는 듯하네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