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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학위만 목에 걸고 자격은 없는 자가 학계에 있으면 안 되는 거다. 그냥 뻘글.

역사관을 평가하는 기준(?) 2


  들어가기에 앞서 : 아 진짜, 뭔가 수렁으로 빠져드는 기분인데...

  '다른 것'과 '틀린 것'이 서로 다른 말이라는 것은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물론 둘을 서로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긴 한데, 그런 사람들한테도 물어보면 원래의 용례를 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면, 블레이드는 자신의 주장이 아예 근저부터 '틀린 것'이라는 의견과 근거를 수도 없이 제시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애써 그것을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설파한다. 그리고 우리의 비로그인 신자들은 이런 교주를 떠받들 듯이 신봉하고 있고 말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역밸 제현들도 - 요컨대 Real님이나 누군가의 친구님, LVP님, 슈타인호프님, Bluegazer님 등 - 블레이드의 주장을 무너뜨릴 수 있는 근거를 수도 없이 제시해왔다. 그러나 지난 3년 동안 블레이드가 보인 행태는 도대체 어떠한 것이었던가? 다른 사람들의 반대주장을 오타쿠가 하는 주장이니까 쓸모가 없다고 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전부 좀비니 암종이니 하는 말로 인신공격이나 자행했다. 더구나 그러는 자신은 매우 빈약한 정황증거만을 가지고, 또 8월의 폭풍에서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주장을 한 주제에 말이다.

  그리고, 틀린 것이 있으면 고쳐줘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포용력? 블레이드 네 놈은 '1+1=3'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다른 것'을 인정하고 포용해야 하니까 그대로 내버려두자고 하는 건가? 아니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은 미국의 꼭두각시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그대로 인정하고 포용하자, 이건가? 네 놈의 말대로라면, 이석기처럼 국가전복음모를 꾸미고 이를 획책한 자들도 단지 서로 '다른 것'이니까 그냥 내버려둬야겠네?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다른 것'과 '틀린 것'의 차이는, 그 정도로 막대한 것이다. 만약 누군가가 '틀린 것'을 진실이라고 말한다면, 그 오류를 지적하고 바로잡아줘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블레이드의 행동은 어떠했던가? '틀린 것'이라고, 거짓이라고 명확히 밝혀진 것을 단지 '다른 것'일 뿐이라고 애써 눈을 돌리고 귀를 막기만 하지 않았던가?

  지난 글에서도 말했지만, 학문을 탐구할 때는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이 틀리다는 증거가 명확히 드러났을 때에서 깨끗하게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블레이드는 그러한 기본자세조차 되어있지 않다. 박사학위까지 받았으면서, 학문을 탐구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자세조차 갖추지 못한 것이다.

  덧붙여 블레이드가 정훈교육에 대한 말을 하고 있으니 그에 대해서도 조금 써보자... 그러니까 네 놈은,

  '대한민국은 미국의 꼭두각시임! 한국의 주적은 미국!'

  ...이러는 부하도 그냥 '다른 것'이니까 포용하자 이거지? 남침유도설을 주장하는 인간을 그저 '다른 것'이니까 포용해야 한다는 말이나 저거나 뭐가 다르지? 결국은 둘 다 북한을 옹호하는 말인데? 미안하지만, 장교단에게는 그런 병사들을 제대로 가르쳐야 할 의무도 있다. 그렇다고 폭력을 휘둘러서 찍소리도 못하게 한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지. 그건 미친 짓이니까. 단지 차분히, 납득이 갈 수 있게 그에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생각을 바꾸게 하는 것이다.

  근데 네 놈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역밸 제현들이 네 놈의 주장에 완전히 반대되는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니까 반론조차 내지 못하고 이렇게 인신공격이나 해대는 거잖냐?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아무리 큰 댐도, 작은 구멍 하나로 허물어지는 법이다. 그동안 다들 허무맹랑하네, 근거도 없는 주장이네 해서 방관한 책임이, 이렇게 커져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어쩔 수 있나. 외양간은 고쳐놔야 다음에 이런 일이 안 생기지. 무슨 소리냐고? 네 놈처럼 내세우는 근거가 전부 논파된 남침유도설을 줄기차게 주장하는 인간들 때문에 수많은 젊은 지성들의 정신이 오염되었단 말이다. 당장 네 놈의 책을 인터넷에 치면 어떤 글이 나오는 지 아냐? '6.25 전쟁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 글이 많다. 네 놈이 휘갈긴 거짓으로 완전히 점철된 불쏘시개를 보고 말이다!

  말이 격해졌는데, 하여튼 블레이드는 타인을 비난할 자격조차 없다. 오로지 '사료'와 '근거'에 입각한 토론과 논쟁만이 존재할 수 있는 학계에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명확한 근거도 사료도 없이 실 사료앞에서 모래성처럼 무너져내릴 '정황증거'따위 만으로만 자신이 옳다고만 해 왔으며, 때로는 근거도 없이 주장만을 내세우기도 했다. 그리고 그것이 모두 허망하게 논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블레이드는 자신은 틀리지 않았다고 애써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길게 써놨지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이게 바로 블레이드의 실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인간은 학계에 존재해선 안 된다. 학문탐구를 포기하고 그저 자신의 주장을 완전무결한 것이라고 할 것이라면, 무슨 발전이 있단 말인가?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발전마저 발목을 잡으려 할 것이 뻔하다. 그렇기에 이런 인간은 학계에 존재해서 안 된다.


  P.S. 그러니까 오프에서 피보기 싸움하자고. 왜, 그 정도 각오도 없냐? 그러면 빨리 나가 죽으라니까.

  P.S. II. 이것도 밸리에서 내립니다.

덧글

  • 어휴 2013/09/12 10:26 # 삭제

    자꾸 상대하지 마시죠. 뒷구멍으로 또 명예훼손 고소 찔러댐.

    과연 클래스가 다른분 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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